너는 네가 미칠때까지 포기 안할것 같아.
음..미치기전에 자야겠다. 너는 재미있게 봐. 덜컥 겁줘놓고 재미있게 보라구? 아이구 힘들어서 안되겠어 하는 후련한 생각이 들기를 기원해줘. 겁은 무슨. 내가 정말 미치면 미칠것 같다고 안 할거야 아마 나도 좀 걱정이 될 때도 있지만 그리고 오늘은 좀 더 힘들었지만 특별히 나쁜 건 아냐. 내가 이상한지 너한테 물어보고 싶었던 태도 때문에 겁주는 것 같았나보다.
근데 괜찮아 ;
너는 실컷 힘들다고 말해놓고 결론은 항상 괜찮아. 뭐가 진실인거야?
둘 다 진실인데..
그런 경우라면 보통은 힘들어서 미치겠다는 말을 안하지. 아니면. 네가 그렇게 극악한 상황도 견딜수 있는 사람이고 싶거나.
나는 네가 건강하길 바래.
그러게 너무 소박하고 검소하면서 처절하고 낭만적인 느낌이었어.
말하고 보니까 좀 좋은데. 아오 진짜 미쳐가나봐. 정신과 상담을 받아볼래? 어디서? 어디긴 너 상담하던데서. 음... 그래야 할까나; 그러면 좋을것 같아. 생각해볼게. 아; 음;; 좋을 것 같긴한데 망설여지기도 해. 그 때도 정 안되면 약을 먹읍시다 그런 분위기여서.. 제3자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 만으로 괜찮아지는걸까? ㅋㅋ 하긴 안되면 약을 먹어야지..납득이. 휴.
Sunday, 8 April 20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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